by박형수 기자
2014.10.02 11:20:5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아프리카TV가 한국과 북한이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067160)는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결승전을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공식 중계 방송 외에도 이상윤 MBC스포츠 플러스 축구해설위원과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유명세를 탄 허준 캐스터가 풀어내는 창작 중계 방송도 만나볼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북한 출신의 방송인 박예주, 윤아영이 진행하는 색다른 응원 방송도 방영한다.
남자 축구 결승전을 비롯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마련한 특집 페이지(sportstv.afreeca.com/2014asian)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