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희석 기자
2006.02.01 12:53:09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전일까지 5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증시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가 기술적 반등의 임계치에 달했다는 점과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에 따른 부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대표기업 구글의 약세도 코스닥시장의 낙폭을 확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일 낮 12시49분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 하락한 1381.5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3.92% 급락한 663.2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선물가격이 급변함에 따라 낮 12시32분53초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일시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73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서는 88억원을 순매도하며 7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