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해외 수주 확대 논의
by윤종성 기자
2024.08.20 10:01:59
11개 금융사 韓대표 초청…''CEO 포럼'' 개최
장영진 사장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 소통"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수출 금융(Export Finance)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프로젝트 금융 수요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금융기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호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본부장이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동향 및 2025년 수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무보의 역할 △주요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현황에 대한 참석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