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경제 재개 기대감에 ‘강세’

by김윤지 기자
2020.05.28 09:34:52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은행주가 경제 재개 기대감에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5.88%)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105560)지주는 1650원(4.98%) 오른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GB금융지주(139130)(4.66%), 우리금융지주(316140)(3.95%) 등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진정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은행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또 금일 오전 10시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0.7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 인하와 동결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금통위를 기점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