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9.05.24 09:51:43
"서점 넘어 프리미엄 플랫폼 거듭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자책 업체 리디 주식회사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OTT: 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부문 1위인 라프텔과의 인수합병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라프텔은 지난 18개월 간 매출 규모를 160배 가량 키워내는 등 고객들로부터도 괄목할만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범준 라프텔 대표는 “양 사 모두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성공의 기반인 만큼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배기식 리디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점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사는 합병을 확정하고 행정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앞으로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밀접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