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8.01.24 10:06:2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SDS(018260)가 미국 버투스트림 및 델 EM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 보안이 중요한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버투스트림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시장인 북미에서 선도적인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하나로, 클라우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 엑스스트림(xStream)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엑스스트림 활용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제공하는 자사 IaaS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고객을 다수 확보한 델 EMC와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버투스트림과 델EMC와의 협력이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