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임직원·가족 함께 노인 요양시설 봉사활동

by이명철 기자
2015.08.24 10:52:24

양평군 소재 성요셉의 집서 일손 돕기, 청소 진행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2일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 조현리에 위치한 성요셉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요셉의 집은 현재 40여명의 무의탁 노인이 요양 중인 노인 요양시설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사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연잎 수확과 연잎 말리기 등 농촌일손을 돕고 시설을 청소했다.



회사는 지난 1999년 천주교 노인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은 이후 약 17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년 봄·가을에 모판 정리, 농작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지원한다. 명절에는 전자제품·이불·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지역사회 후원 공로로 양평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손중권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나눔도 생각하고 가족간의 의미도 생각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