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나는 브랜드다 외

by문화부 기자
2011.11.21 14:50:20

[이데일리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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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재석·박지성·김연아처럼 이름만 들어도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며 무슨 가치를 위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이름을 흔히 `브랜드`라고 한다. 나의 이름이 대중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모색했다.


||결국 모든 변화와 혁신의 단초는 우리 뇌 안에 있다.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해박한 생리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스티븐 잡스, 장 모네 등 뛰어난 혁신가들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두뇌의 단기 지향성을 극복하고 생각의 빅뱅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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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결코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0년 넘게 국내외 기업들의 인사부서를 자문해오던 저자가 수많은 직장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적었다. 사소한 실수가 결국 해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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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적인 행복연구학자 에드 디너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도는 세계 130개 국가 중 116위. 반면 자살률은 OECD 29개국 중 1위로 드러났다.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은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를 한국적인 상황에 맞게 분석하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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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하게 자신의 문제를 상사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조직이라면 당연히 충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리더일수록 각 구성원들이 자신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무엇보다 상사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