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LIVE]'정통 버팔로 윙의 맛으로 승부 할 터

by성은경 기자
2009.04.10 15:03:00

김연주 홈치킨 잠실점 대표 인터뷰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미국 정통 버팔로 윙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전하고 싶어요”




지난해 7월 홈치킨 잠실점을 오픈한 김연주 대표는 오픈 전까지 대치점 단골 1호 손님이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시간적 여유도 생겨 창업을 해볼까 고민하던 중 가족 지인들과 즐겨 먹던 홈치킨 브랜드에 매력을 느껴 직접 매장을 운영해 보기로 결심했다” 고 말했다.

고급 외식 브랜드의 경우 강남 송파 지역이 입점 포화 상태였으나, 홈치킨은 신규 브랜드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잠실에 가맹점을 낼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홈치킨 잠실점은 신규고객과 재구매 고객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로 단골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서 도입한 대표번호 통합방식으로 주문이 몰리는 특정시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전문 상담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리겠다고 김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배달 주문 고객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며 “1588-5111의 통합번호와 전문 배달 직원 투입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잠실점은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 하기 위해 ‘그린’ 톤의 인테리어 컨셉트를 부각시켜 젊은 여성층, 직장인, 가족단위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치킨 잠실점은 매콤한 바베큐 스파이시 갈릭, 담백한 오리지날 갈릭 윙 등이 인기 메뉴다.

김 대표는 “종합운동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외부 손님 유입률도 높은 편” 이라며 “정통 버팔로 윙의 맛이 입소문으로 번져 잠실 인근 주민들 외에도 외부 고객들도 자주 찾는다”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포장에서 배달까지 정성을 다해 판매할 계획.” 이라며 “향후 홈치킨 1호점인 대치점의 매출을 추월하는 게 목표”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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