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9.06 09:06:3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DB금융투자가 6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DB금융투자(016610)는 전 거래일 대비 5.14%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33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DB금융투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ROE를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해 5%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