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4.08.30 10:54: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교보증권(030610) 등 49개 상장사 주식 2억 9762만 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코스피 시장에서 5844만 주(3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2억 3918만 주(46개사)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9월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종목 중 공구우먼(65.42%), 누보(58.44%), 더라미(53.05%) 순으로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뉴온(6251만 주), 교보증권(4930만 주), 더라미(2142만 주)로 드러났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 상위 3개사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