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페이퍼, 종이자원 수거 취약계층에 생필품 기부

by김경은 기자
2024.02.21 10:13:31

안산시청서 전달식 갖고 700만원 상당 라면 기부
안산 지역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에 전달 예정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 태림페이퍼는 안산 지역 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복진(오른쪽) 태림페이퍼 사장이 지난 19일 안산시청에 방문해 라면 237박스를 기부하고 이민근 안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림페이퍼)
지난 19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복진 태림페이퍼 사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태림페이퍼는 700만원 상당의 라면 237박스를 기부했다.



태림페이퍼는 1986년 창립 이래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해 종이자원(폐지)을 재사용해 최고의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골판지 원지 생산 전문기업이다.

태림페이퍼는 지난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리어카 45대를 제작해 후원했다. 또 연탄 나눔 행사, 농가 일손돕기, 노인요양원과 지적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