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스페셜 객실 패키지·메뉴 출시

by이선우 기자
2022.09.16 11:26:08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객실 패키지와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로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객실 패키자와 스페셜 요리를 내놨다. 1년 전 개장 때부터 추구해온 프렌치 럭셔리 호텔 콘셉트에 맞춘 특별 패키지와 메뉴다.

보나니 패키지는 통창으로 거실과 객실에서 석촌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룸과 프레스티지 패밀리 스위트 룸 1박이 포함된 상품이다. 프랑스어 생일 축하 인사인 Bon Anniversaire의 줄임 표현 Bon Anni를 타이틀로 사용해 개관 1주년 기념 패키지의 의미를 살렸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룸이 포함된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클럽 밀레짐에서 조식(2인)과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 등 라운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스위트 룸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해 페메종 조식(성인2·어린이1)과 키즈 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했다.

스페셜 에디션 웰컴 어메니티도 준비했다. 보나니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딥티크 정품 샤워젤과 바디로션 등 2종 세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파리 브레스트와 샴페인(앙리 드 보장시 뀌베 데 자무뢰) 1병,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의 수제 초콜릿(봉봉)을 준다. 보나니 패키지 예약은 10월 13일까지, 투숙은 16일까지다. 예약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프랑스 파리 현지 셰프의 명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호텔 총괄 셰프인 안세실 드젠드 등 3인의 프랑스 여성 셰프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갈라 런치와 디너 ‘레 디네 소피텔’을 진행한다.

호텔 내 전시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아트투어’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부터 객실 체크인 시 예약할 수 있다. 셰프 케이코 나가에가 진행하는 제철 과일 샤를로트 웬데이 클래스 ‘스페셜 프렌치 페이스트리 클래스 위드 케이코 나가에’는 이달 29일, 지베르니 플라워와 함께 진행하는 ‘파리지앵 미니 부케’는 다음달 17일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은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30일 개관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소피텔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전체 객실은 563개. 석촌호수의 사계절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밀레짐(Club Millesime)은 VIP 고객을 위해 개별 체크인·체크아웃,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