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연휴 온 가족 먹거리 최대 50% 할인

by남궁민관 기자
2022.09.07 10:23:07

엔데믹 전환 첫 명절, 14일까지 먹거리 할인 판매
한우 국거리·불고기부터 과일·수산물 등 선봬
노브랜드도 SKT와 할인 행사 동참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국거리·불고기부터 제수용 과일, 제철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엔데믹 전환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 가족 먹거리 수요를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사진=이마트)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행사로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 국거리·불고기(1, 1+등급·냉장·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수용 수요가 높은 ‘국산 데친문어(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오는 14일까지 해양수산부 연계 행사로 영광 참굴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해동·국산)와 손질 오징어(해동·국산)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수확한 홍로 햇사과(5~8입·봉)는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연휴를 맞아 큰 수고 없이 바로 먹거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델리 간편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스시-e 패밀리모둠초밥(3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해 판매하며, ‘간장·양념 조청 순살닭강정(100g)’ 역시 20% 할인한다.

이마트 노브랜드 역시 추석 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과 손 잡고 가성비 노브랜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전국 264개점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오는 11일까지 SKT T멤버십 가입회원(VIP·골드·실버)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최대 2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SKT T멤버십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받고 노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쿠폰 사용은 11일까지 가능하다. 쿠폰의 경우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사용 가능하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4만개)를 증정하며, 그 중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친환경 연필(1만개 한정), 장바구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품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