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KRT, 사이판 여행상품 사전예약 1200명 달해
by강경래 기자
2021.09.15 10:10:3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KRT는 사이판 여행 상품 사전 예약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교원KRT 측은 “업계 최초로 스페인 여행 출발을 확정한 지난 13일 해외여행 기대감에 부응한 사이판 상품을 선보였다”며 “이 상품은 하루 만에 700명 이상 사전 예약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수준 모객 실적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원KRT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사이판 예약 상품을 선보여 14일 기준 1200명 이상의 사전 예약고객을 유치했다. 특히, 휴양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현지 골프 라운딩 옵션을 추가한 상품까지 총 5종 상품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먼저, 교원KRT 사이판 7박 8일 휴양 상품은 현지 도착 후 켄싱턴호텔에 머무는 5박 기간 동안 조·중·석식을 제공한다. 여행객 모두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 풀과 워터슬라이드, 케니플레이덱 등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켄싱턴호텔 숙박 이후 진행되는 2차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잔여 일정은 월드리조트 숙박과 함께 주요 여행지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말까지 현지 PCR 검사 비용과 현지서 사용 가능한 250달러 상당 여행 바우처를 함께 제공한다. 또, 선택 옵션에 따라 마나가히섬 투어나 그로토 스노쿨링 등도 가능하다.
또한, 교원KRT는 골프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사이판 현지 휴양과 골프 라운딩을 하나로 묶은 ‘골프투어’ 상품도 내놨다. 골프투어는 7박 8일 일정 동안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 숙박 기간 내 코랄오션CC, 라오라오베이CC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비용에는 그린피와 전동카트 이용료(노캐디 운영)를 비롯해, 골프장 왕복 차량 서비스, 호텔 숙박 및 식사, 워터파크 포함 호텔 부대시설 이용료를 포함한다.
교원KRT 사이판 휴양 상품은 여행 일정과 프로그램에 따라 49만 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골프투어는 최대 5회까지 라운딩이 가능한 3종 상품으로 라운딩 횟수에 따라 79만 9000원부터 구성했다.
교원KRT 관계자는 “해외여행 가능 국가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이 늘고 있다”며 “트래블버블 가속화 속 패키지여행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여행 가능 국가별 상품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