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8.20 10:03:1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1일부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후강퉁 주식을 담보로 최대 55%까지 대출 가능한 해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는 국내주식 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가능 주식은 계좌에 예탁된 상해A·홍콩H 주식 중 유안타증권이 정한 종목이다. 평가금액의 최대 55%(40%~55%)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최장 90일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고객그룹별 차등 적용되며, 담보유지비율은 140%이다.
상해A·홍콩H 주식을 보유한 유안타증권 고객 중 대출 약정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점 또는 홈페이지(www.MyAsset.com), HTS(MyNet W)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