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청소년 꿈에 날개 달아드려요"

by정태선 기자
2013.10.18 11:58:31

청소년 90명 초청, 견학·체험 행사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이 17일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대학생들을 위한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장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항공업무의 각 부문을 소개하고, 분야별로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항공업계 종사를 희망하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동반 친구 등 모두 90명을 초청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대한항공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를 직접 체험했다. 정비 격납고와 객실훈련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 일정 후에는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에티켓 강의도 받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항공의 각 분야별 대표 직원 5명이 일일 멘토로 변신, 청소년들이 평소 항공업계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지기,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