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운 기자
2013.06.17 11:43:55
별빛마을 서울캠핑장 7월6일 개장
횡성군 강림면 월현분교 리모델링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시가 운영하는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이 오는 7월6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에서 개장한다.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은 1995년 폐교한 횡성군 강림면 1316-1번지의 월현분교를 지난해 6월 시가 인수하면서 1년여 간의 리모델링 끝에 조성됐다.
텐트를 가져와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텐트장 20동과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교실 3실 및 화장실과 샤워장 및 취사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외 텐트장 기준 1박에 2만3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매트리스와 모포, 화덕 및 피크닉테이블과 모닥불체험장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지방 곳곳에 5개 캠핑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별빛마을 캠핑장은 18일부터 홈페이지(http://env.seoul.go.kr/archives/24990)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