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1.11.29 13:55:51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2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사랑의 플룻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 치과의사 출신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휀 음대교수)이 협연하는 음악회다.
지난 1992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첫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들이 출연한다.
또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헨 음대 교수)도 출연, 메르카단테의 `플룻 협주곡`을 사랑의 플룻 콰이어와 함께 협연한다.
이번 플룻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은 배재영 교수는 스위스 제네바 국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막상스 라뤼를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