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금물!…새해 준비 자기계발서·외국어 도서 인기
by채상우 기자
2018.01.09 10:00:18
인터파크 12월 관련 도서 매출 전월 대비 79% 증가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연말 단골 인기 도서인 자기계발·외국어·건강관리 도서 판매가 이번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12월 자기계발·외국어·건강관리 관련 도서 매출이 11월 대비 평균 7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새롭게 변하는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자기계발·외국어·건강관리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12~1월 사이 크게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 달 간 자기계발 도서 매출은 전월대비 134% 증가했다. 베스트셀러인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을 비롯해 김윤나 작가의 ‘말 그릇’ 김미경 강사의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외국어 관련 도서 매출은 154% 뛰었다. 인기 영어강사 이시원의 ‘나의 영어 사춘기’ 개그맨 김영철의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가 인기를 끌었다.
운동 관련 도서 매출은 16% 신장했다. 운동 관련 도서의 경우,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 강세다. 헬스트레이너 수피의 ‘헬스의 정석-근력 운동편’과 유명 요가 강사 에이코의 ‘다리 일자 벌리기’ 등이 인기 도서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독서 결심을 돕기 위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외 도서 및 음반/DVD 3만원 이상 구매 시 독서플래너, 추천도서, 무지노트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