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6.07.18 10:00:04
컬러와 비전 전시회.. 8월15일부터 11월6일까지 열려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의 올레드TV가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서 ‘색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LG전자는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이달 15일부터 11월6일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컬러와 비전(Colour & Vision)’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사박물관은 색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TV를 선택했다. LG전자는 전시회에 65인치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65EG960V) 6대와 5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55EF950V) 6대 등 올레드TV 12대를 설치했다.
컬러와 비전 전시회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전시표본과 초고화질로 촬영한 자연환경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 온 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500만년 전 선(先) 캄브리아대(代) 삼엽충의 껍질, 아프리카 얼룩말의 보호색, 현대 도시의 네온사인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색을 통해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은 연간 방문객이 600만명에 이르는 관광명소로, 전시 표본이 4억여점에 달한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장화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올레드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