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1.02.01 11:00:05
민계식 회장 등 경영진, 4대륙 14개국 현장 찾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 주요 경영진이 올해 설 연휴 기간 4대륙, 14개국을 돌며 해외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한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중동과 동남아, 동유럽, 북·중남미 등의 현대중공업 해외법인과 공사현장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경영진들은 매년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 동안 해외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현지 발주처 인사들과 면담을 갖기도 한다.
민계식 회장은 천인수 플랜트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중동 사우디의 리야드 복합화력발전소와 카타르 펄(Pearl) GTL(Gas To Liquid) 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재성 사장도 이충동 기술개발본부장, 이건종 서울사무소장 등과 함께 중동의 쿠웨이트 사비야(Sabiya) 복합화력발전소와 바레인 알두르(Aldur) 발전담수플랜트 공사 현장, UAE(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지사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