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9.03.20 18:33:00
이제 개인정보 보호는 죽 먹듯 일상 생활화해야하는 시대.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개인정보 유출, 이미 낯설지 않은 말이지만 대기업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이미 기억 속에 지워진지 오래다.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이용을 목적으로 회원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문제지만, 불필요한 사이트에 무분별하게 가입하고 작은 이익을 위해 휴대폰 번호와 메일 주소를 제공하는 등 개인 정보를 스스로 노출시키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들어오는 '대리운전 안내 문자'부터 '각종 자금대출'등등 스팸문자의 경우는 차량 앞에 적어놓은 핸드폰 연락처를 이용해 보내오고 있다는 것.
이런 현실에서 개인정보 유출과는 무관해 보이는 외식업체에서 '개인 정보 유출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