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

by김병수 기자
2006.03.30 12:00:45

31일 오후 2시 대주주·대표자 등 350여명 참석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금융감독원은 31일 오후 2시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공동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금감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저축은행 대표자·대주주·리스크관리 담당임원, 저축은행 중앙회 임직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경기의 둔화가 에상됨에 따라 각종 리스크 확대에 대비한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출자자 대출 등 각종 법규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취급 현황과 신용리스크 관리방안 ▲저축은행의 여신건전성 제고 수범사례 발표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강화방안 ▲저축은행의 부실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검사·지도방안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