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맞춤형 ‘단백한 하루’ 출시…아침 15곡·저녁 렌틸콩
by신수정 기자
2025.12.03 08:05:37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풀무원(017810)이 시니어의 섭취 시간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단백질 음료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과 렌틸콩 당제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 풀무원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2종(15곡 저당, 렌틸콩 당제로). (사진=풀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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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풀무원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내놨다. 최근 커지는 단백질 식품 시장과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시간과 장소, 상황(TPO)에 맞춰 영양을 설계해 시니어의 하루 영양 보충을 돕는다.
제품은 달걀 2개 분량인 단백질 13g을 함유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대 4로 맞췄다.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도 더했다. 시니어가 마시기 편하도록 1회 적정 용량인 180㎖로 구성했다. 빨대를 부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15곡 저당’은 아침용이다. 칼슘과 비타민D를 넣어 활력을 더했다. 현미보리와 찹쌀 등 15가지 곡물을 사용해 맛이 구수하다. 당 함유량은 3g이다. 저녁용인 ‘렌틸콩 당제로’는 식이섬유와 비타민B6를 담았다. 당류가 0g이라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렌틸콩 특유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제품은 24개입 한 박스로 구성했다.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몰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디자인밀이 새롭게 선보이는 ‘단백한 하루’는 부모님을 위한 꾸준한 단백질 섭취 루틴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침과 저녁 두 가지 섭취 방식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와 생활주기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