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07.12 09:37:43
요기요 ''할인랭킹'' 서비스, 전국 확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인기 배달 메뉴를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랭킹’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업계에서 첫선을 보인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세일 행사로 고객에겐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에겐 홍보에 도움을 각각 주는 성과를 거뒀다.
요기요에 따르면 할인랭킹에 참여하기 전후 가게의 평균 주문수를 비교하면 평균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할인율을 25% 이상으로 설정한 가게는 주문수가 477% 늘어나기도 했다.
할인랭킹으로 판매된 메뉴는 평균 1시간 42분 만에 품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미노피자는 할인랭킹에 등록된 메뉴의 재고가 완판되기까지 20분 걸렸다.
요기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 ‘할인랭킹’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통한 ‘요기패스X’ 구독자도 중복 적용을 통해 배달앱 가운데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효진 요기요 R&D센터 PO는 “고객에겐 메뉴 고민없이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님에겐 매출 증대에 도움드릴 수 있는 할인랭킹 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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