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개발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예방 교육 실시

by이윤정 기자
2023.04.20 10:17: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난 19일 충남 홍성에서 충남지역 노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중심의 ‘보이스피싱 지킴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난해 11월 고령층 자산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예방 교육은 매월 정기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지역 15개 시·군 노인회 부회장, 분회장, 분회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우체국예금에 관련된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 강화를 위해 대국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대선 원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다양해진 범죄수법에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 지원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