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2.09.05 10:36:4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이 ㈜엠투에스(공동대표 이태휘· 김양호)와 ‘시야장애 평가 및 뇌병변 진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최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윤영욱 교수, 김병조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태휘 대표이사, 김양호 대표이사와 박노국 부사장 등 ㈜엠투에스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전된 윤영욱, 김병조 교수의 기술은 시야장애 평가 결과 및 안구 운동장애 평가 결과를 기초로 뇌병변 진단 및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안구운동장애는 안구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과 근육의 인접한 부분의 병변 및 뇌 병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안구를 다양한 위치로 이동시키게 하여 안구 움직임의 장애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손상된 영역을 구별해내고, 이를 토대로 병인을 추정하여 검사함으로써 복잡한 평가 고정과 부정확성을 개선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엠투에스는 본 기술을 이전받아 시선 추적센서를 통한 생체데이터 분석 기법을 고도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 상태분석 및 예측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영욱 교수는 “지난 2016년 엠투에스를 만나 매우 초기 단계에서 공동연구를 시작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오늘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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