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1.12.23 10:33:52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마스터플랜’ 제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ESG 과제 추진 계획
수소경제 경쟁력 확보와 ESG경영 강화 목표
“ESG, 도약의 발판…마스터플랜 적극 실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가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SK가스(018670)는 최근 본격적인 ‘탄소중립(넷 제로) 솔루션 공급업체’(Net Zero Solution Provider)로의 사업 혁신과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ESG 마스터플랜’을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ESG 마스터플랜은 SK가스의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수립한 중장기 종합 계획이자 기업 경영 바탕을 이루는 경영 철학이다. SK가스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혁신을 통한 파이낸셜 스토리 실현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체를 아우르는 ESG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ESG 마스터플랜은 크게 넷 제로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계획’과 넷 제로 이행 계획 및 안전·건강·환경(SHE) 마스터플랜 등 ESG 분야별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구성된다.
우선 SK가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계획을 통해 수소경제 전환 과정의 브릿지 역할과 동시에 수소경제의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수소복합단지를 토대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탈(脫) 탄소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소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저(低) 탄소 사업인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사업도 연계해 탈 탄소 솔루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SK가스는 수소 도입·생산·저장·운반·수요까지 수소경제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에 걸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LNG 직도입 인프라와 LNG 냉열을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부생수소부터 그린수소까지 다양한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갖출 예정이다.
또 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저장기지와 해상·육상 운반, 파이프라인 협력 등 보유 자산과 역량을 연계한 수송 시스템도 구축한다.
SK가스는 수소 혼소발전·연료전지 등 발전 사업·산업체 수요·수소 충전소를 통한 모빌리티 수요까지 수소와 관련된 산업 모두를 아우른다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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