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1.24 12:45:02
"소통·화합,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 문화 만든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양천구는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대상 사업으로는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지역축제나 음악회 등 이웃간 공동체 화합과 축제를 위한 사업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 배움을 위한 사업 △재능기부 및 카셰어링 등 생활공유를 위한 사업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사업 △공동주택 내 옥상텃밭 등 친환경녹색사업 등이 있다.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신청은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양천구청 주택과(☎02-2620-3467)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아파트 및 비의무관리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총 4천만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별 100만원에서 800만원 이내 지원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단지별 자부담률이 다르게(△신규는 10%이상 2년차는 20%이상 △3년차는 30% △4년차는 40% △임대(혼합)단지는 10%) 적용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