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행자부·이베이코레이에 솔루션 ‘멕스게이지’ 납품

by이명철 기자
2016.01.06 10:13:53

인터맥스도 대표 금융기관 수주로 성과 가시화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통신(IT) 시스템 성능관리 기업인 엑셈(205100)은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이베이코리아의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해 솔루션인 ‘멕스게이지’를 납품했다고 6일 밝혔다.

행자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용 데이터센터다. 국내 최대 IT인프라를 구축해 고가용성과 고보안성이 요구된다. G마켓과 옥션이 합병 출범한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종합쇼핑몰 사업을 확장하면서 DB 성능관리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회사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인 인터맥스도 금융결제원·MG손해보험 등 대표 금융 기관에 납품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계정계 시스템에 맥스게이지가 인정을 받아 인터맥스를 함께 공급하게 됐다. 주요 시스템의 DB와 웹어플리케이션서버(WAS) 성능을 회사 주요 제품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게된 것이다. MG손해보험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에 인터맥스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맥스게이지 for 오라클‘과 인터맥스의 웹 버전을 출시하고 고급 분석 및 시각화 기법을 추가했다. 효율적인 시스템 성능관리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했으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공사, 우리은행(000030) 등 다양한 분야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조종암 대표는 “전반적인 IT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수주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1위 기업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