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1.07.06 13:43:55
프로야구 전 경기 모바일웹에서 제공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앞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휴대폰 네이버에 접속해 볼 수 있게 됐다.
NHN(035420)은 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포털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모바일 웹(m.naver.com)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펼쳐지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특히 경기 주요 장면을 네이버가 편집해 경기 중에도 주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등 DMB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 사용자도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야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과거 경기결과 역시 주문형비디오(VOD)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야구 주요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스포츠팬이 풍부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