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1.31 10:53:4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C1-2블럭에서 5년 임대후 분양전환 조건의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142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지상 20층의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28㎡ 72가구, 134㎡ 70가구로 구성된다.
판교신도시의 중심인 판교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이며, 판교 알파돔시티, 테크노밸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통해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14년에 성남-여주 경전철이 들어서면 환승역인 판교역에서 이용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혁신초·보평초·보평중·고, 삼평중·고교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단지설계는 전가구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뛰어나며, 거실 양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 환기 등의 효율을 높쳤다. 가구당 2.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민간이 건설하는 5년 의무 임대기간을 가진 임대주택이다.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며, 임차인과 합의시 2년6개월 후 조기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일정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부과되며, 분양전환 예정가는 10억6000만원선이다. 민간 임대방식으로 분양하는 방식에 매매예약제가 도입돼 월 임대료 면제, 분양전환 가격할인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2월10일 분당 정자동 주택공원전시관 2층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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