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7.12.10 13:55:49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에 짓는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 983가구를 오는 12일부터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5만7878㎡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115㎡ 271가구 ▲129㎡ 253가구 ▲130㎡ 69가구 ▲157㎡ 158가구 ▲158㎡ 116가구 ▲181㎡ 1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45만-692만원(기준층 기준)에 책정됐다.
`조치원 신안 e-편한세상`은 행정복합도시의 배후 주거지역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 행복도시에서의 직선 거리는 8Km 정도다. 향후 공공기관 이전과 인근 오송 생명 과학단지와 오창 과학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차로 10분 정도면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 진입할 수 있다. 경부선 조치원역, KTX 오송역(2010년 개통 예정) 부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조치원 죽림리 문예회관 인근 하이마트 옆에 문을 열고 있다.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입주는 2009년 10월 예정. 분양문의: 041) 866-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