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태 기자
2024.07.30 10:53:3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은 해외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 확립과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대학생 연합 투자 동아리 카페, 금융투자 관련 카페 등 투자 관련 커뮤니티에 모집 공고를 올리고 과정을 수강할 개인투자자 40명을 선발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과정을 통해 경제 분석, 기술적 분석 방법 등 해외파생상품 기초 이론적 지식 교육을 실시한다. 현업 트레이더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올바른 투자 인식 정립을 통해 다양한 금융 투자상품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은 MZ세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투자상품 교육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MZ세대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