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개막
by김현아 기자
2024.05.31 10:29: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이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두고 세계 정상급 24개 팀이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의 젠지가 참가한다. 광동 프릭스는 A조, 디플러스 기아와 지엔엘 이스포츠는 B조, 젠지는 C조에 편성됐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총 18매치의 경기 결과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PGS 4의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은 올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 출전을 위한 PGS 포인트를 얻게 된다.
PGS 4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