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공기수비대와 업무협약…환기청정 강화
by노희준 기자
2024.01.16 09:59:3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경동나비엔이 실내 유해물질 제거 전문 기업 공기수비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기질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경동나비엔 김성갑 영업기획부실장(왼쪽)과 공기수비대 천인철 대표(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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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수비대는 전국에 28개 지부를 두고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습식 베이크아웃(bake out)’ 시공 기업이다. 경동나비엔과 공기수비대는 입주부터 생활까지 전 과정에서 쾌적한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입주자박람회 등의 공기수비대 판매 채널에서도 나비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습식 베이크아웃 시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공기질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청정환기시스템의 명칭을 ‘환기청정기’로 바꾸고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등의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할 수 있지만,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해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라돈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