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11월 美수소안전센터와 수소안전 공동 웨비나

by김형욱 기자
2022.06.23 10:16:50

수소안전 정보교류 및 교육·홍보 협력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 11월 미국 수소안전센터와 수소 안전 정보 교류를 위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닉 버릴로 미국 수소안전센터 대표이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수소안전센터 본사에서 수소안전 분야 정보교류 및 교육·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임해종 사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수소안전센터 본사에서 닉 버릴로 수소안전센터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 안전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가스 안전을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수소 안전도 전담하고 있다. 수소안전센터는 미국 내 수소 에너지 설비·시스템을 안전 관리를 위한 미국 화학공학회(AIChE) 산하 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사고 데이터나 수소 안전 확보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수소 안전관리 교육과 홍보 부문에서도 협력을 모색한다. 당장 올 11월 이와 관련한 공동 웨비나(웹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임해종 사장은 “수소 안전 확보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안정 성장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