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洪 등 1차 컷오프 통과…16일 방송토론(상보)

by송주오 기자
2021.09.15 10:09:31

13·14일 양일간 책임당원 및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 벌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예비후보가 2차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예비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윤석열(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후보.(사진=연합뉴스)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기관 2곳에 의뢰해 각각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에게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묻고, 그 결과를 당원 20% 대 국민 80% 비율로 반영해 결과를 추산했다.



정 위원장은 “2차 예비경선이 16일 방송토론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며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세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