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6.19 10:16:1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9일부터 최대 연 9.20%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54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 배리어 수준을 50%로 낮춰 손실 가능 위험성을 대폭 낮췄다. 또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은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9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9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닥스(DAX)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중 만기 3년에 최대 연 9.20%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23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그밖에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