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5.04.13 10:39:55
인문학 소양 평가 및 현장실습 도입
6주간 인턴 실시 후 8월 정식 채용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서는 채용을 위한 사전단계로 인턴제도가 도입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함께 ‘인문학소양 테스트’를 이번 공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논술 평가로 진행되는 이 테스트를 통해 예비 신입사원들의 사고와 논리 전개 방식 등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 지원 자격은 올해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현대산업개발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hyundai-dvp.com)를 통해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관리·영업 △건축 △조경 △토목 △플랜트 △기계·전기 △안전 등이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역량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6~7월 중 6주간의 인턴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