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3.12.24 13:12: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이 해외에서 하이일드 채권을 발행할 경우 재무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12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 대비 5.37%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이 해외 하이일드 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차입금의 만기가 길어지면서 재무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이일드 채권 5000억여원으로 내년 유동성 차입금 3300억원을 상환하고 그동안 증가한 단기차입금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