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11.06.02 11:55:53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Oil(010950)은 2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4명에게 간이식 수술비 1억2000만원(각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도폐쇄증이란 선천적으로 간외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는 병으로 간 손상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김동철 S-Oil 사회봉사단장은 "병실 혹은 가정에서 병마와 싸울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밝은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9년부터 2년간 임직원들이 월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잔돈을 떼어 모금한 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총 26명의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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