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과 함께하는 서울 사진 공모전

by김보리 기자
2010.07.22 11:32:35

`쏘울 인 서울 대학생 사진공모전`열려
앞으로 한 달 동안 쏘울 타고 서울 디자인 명소 촬영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디자인 기아와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을 알리는 `쏘울 인 서울 대학생 사진 공모전`의 막이 올랐다.

기아차(000270)는 22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 디자인파크에서 본선 진출자 20여명과 기아차,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인 서울 대학생 사진 공모전` 본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쏘울 시승차 전달식을 시작으로 일정·촬영 주제 등의 공모전 설명회,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사진 특강, 쏘울 시승차 카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20개 작품은 펀키아(www.funkia.kr)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대학(원)생이 제출한 예선 출품작 중 사진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선 참가자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쏘울을 자유롭게 시승한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가 지정한 디자인 명소 20곳 중 지정된 한 곳을 필수로 촬영하고 서울시의 명소 중 2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최종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기아차는 본선 진출자들이 촬영해 출품한 작품들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작품상 2명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서울시장상과 기아차 사장상을, 우수상 3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을 비롯한 공모전 본선 출품작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펀키아 사이트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전시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