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연말 무료 제공
by강경래 기자
2020.12.10 09:29:0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한달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비대면 모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개인과 기업에 리모트미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도 제한이 없다.
리모트미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회의시작’ 버튼을 누른 후 본인이 원하는 닉네임을 입력하면 즉시 비대면 모임을 할 수 있는 방(회의실)이 마련된다.
최대 30명까지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할 수 있으며 접속코드(6자리 랜덤한 숫자)와 이메일, 링크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초대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UI)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해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과의 비대면 모임도 가능하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말은 대부분 기업이 회의가 많은 시기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중인 기업이 많다보니 대면 회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무료로 제공하는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재택근무 중인 직원과 거래처 등과 화상회의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 재택근무 전환과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 비대면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알서포트 기술과 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가족과 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알서포트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