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7기 2주년 시민시장 대토론회 개최

by이종일 기자
2020.06.15 09:54:52

다음달 1일 온라인 화상토론 개최
코로나19 이후 시정과제 논의
시민 300명 참여, 24일까지 신청받아

인천시청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민선 7기 2주년인 다음 달 1일 온라인 화상토론 방식으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바르게살기 인천시협의회, 인천시 새마을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시민 300명이 시민시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론회는 우선 인천연구원이 코로나19 이후 시정과제에 대해 발제한 뒤 300명의 시민이 온라인 화상토론방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토론에서 도출된 주요 정책안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될 LED화면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온라인 실시간 시민소통 방식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