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5.04.06 10:34:4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2015년 상반기 철강전문업체 현대제철 채용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직 사원들의 연봉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앞서 현대제철 채용 공고가 뜬 후 서류접수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이뤄졌다. 현대제철 전형과정은 서류를 거쳐 인적성 검사와 면접(2회)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현대제철 채용은 생산관리, 연구개발, 영업, 구매, 재무, 기획,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오는 11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5월 2~4주차 1차 면접을, 6월 2~3주차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 합격한 이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7월 1~2주차쯤 최종 입사하게 된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제철 채용에 최종합격한 이들의 연봉은 기본급 4000만 원 이상에 성과급을 포함하면 최대 5000만 원 후반 선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복리후생은 지방 근무 시 아파트형 기숙사 제공, 통근버스 지원, 현대차 구매시 임직원 할인, 현대백화점 임직원 할인, 콘도 및 리조트 등 레저시설 지원, 의료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이 있다.
현대제철 채용에 특히 많은 이들이 몰리는 이유로 이 같은 후한 연봉과 복지가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