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12.22 10:15:20
7억여원 상당..맞춤식 도서 지원 특징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2일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144개교와 어린이병원학교 24개교,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한국학교 10개교에 총 7억여 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8만700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481개교에 약 25만권의 책을 지원했다.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