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5.18 11:26:3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쓰일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19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대회기간동안 참가 선수 및 임원의 편의를 위해 의전용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 투싼ix,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베라크루즈, 싼타페, 스타렉스 등 총 15대의 대회 운영 차량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고 주경기장 앞 북문광장에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LPI, 싼타페, 투싼ix 등 현대차 대표 차종 6대를 전시, 차량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3D TV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경기장 내부 브랜딩, 인터뷰 백드롭 로고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사인 볼트를 비롯해 전세계 많은 육상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는 차량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 운영을 돕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