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9.05.11 12:17:53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항암효능 평가` 연구에서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NKM`이 위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호발암에서 항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임상시험은 2008년 2월부터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 송석길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 5개암의 시험을 시행했다.
엔케이바이오는 "각각의 암세포주를 이식받은 대조군 보다 NKM 투여군의 종양 성장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NKM의 독성확인 실험에서도 모든 실험군이 정상적인 체중변화를 보였고, 사망의 경우나 이상행동도 관찰되지 않은 등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